서울 종로구 낙원동 강정길(남 25세) -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치료하다

적성에 잘 안 맞는다고는 생각했지만 요즘 같은 때에 적성을 따질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입사한 게

잘못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사 후 2년이 지났는데 갈수록 불면증이 심해지고 업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 몰라

술과 담배만 늘어갔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덕에 진급도 하고 연봉도 올랐지만 몸은 점점 피폐해져 갔습니다. 

얼마 전에 어머님이 계신 병원에서 불면증 환자들한테 브레인 온을 사용하게 했더니 효과가 좋았더라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어폰을 꽂고 사용해야 하는 거지만 아주 미세한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사용 중에도

의사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업무 중에 사용했는데 이어폰을 꽂고 있는데 아무래도 상사들 눈에는

좋게 보일 거 같지 않아 출퇴근 시간과 퇴근 후 집에서 주로 들었습니다.

잠깐 듣는다고 바로 효과가 있는게 아니라 꾸준히 들어야 효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일 정도 지나니까 잠자는게 수월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7일 정도가 지나면서부터는 이전에 먹던 수면제를 거의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효과엔 만족을 하는데 잘 때도 이어폰을 편하게 꽂을 수 있도록 참신한 액서서리가 나왔으면 합니다.